위로가기 버튼

市 “전기차 19대 추가신청 받아요”

전준혁기자
등록일 2017-09-07 21:09 게재일 2017-09-07 6면
스크랩버튼
11~19일 접수… 공개 추첨
포항시가 전기차 구매를 원하는 시민의 요구와 제작사 대리점의 신청 문의가 쇄도함에 따라 전기차 19대를 추가로 신청받는다.

신청은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접수한다.

구매자는 전기자동차 대리점(차량별 지정 판매점 등)을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대리점은 접수된 신청서를 담당자 이메일(parksunju@korea.kr)로 보내면 된다.

대상차종은 고속전기자동차로서 보조금 2천만원이 지원되는 아이오닉(현대), 소울(기아), SM3(르노삼성), 리프(닛산), 라보ev피스(파워프라자 ), i3(BMW), 볼트(GM)다.

이 외에도 저속전기자동차로 보조금 878만원이 지원되는 르노삼성의 트위지가 추가돼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시는 이번 추가보급에 구매신청자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공개추첨방식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주행거리가 확 늘어난 전기차가 많이 생산되고 있어 입소문을 통해 구매의향을 가진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시민의견을 반영해 확대 보급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포항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