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선수 사인회 등 인기
올해 하반기 동안 진행될 이번 축구클리닉은 포항구단과 포항교육지원청이 학교체육지역협의체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함께 추진했다.
포항은 5일 창포중학교에서 주장 황지수를 비롯한 선수 8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축구클리닉 및 사인회를 진행했다.
창포중 학생들은 일일코치로 나선 강상우, 이승모, 오창현, 이명건과 함께 축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학생들의 수준에 맞춰 2개 그룹으로 나눠서 진행된 축구클리닉에서는 선수들의 지도 아래 기본적인 스트레칭부터 볼터치, 패스와 슈팅, 간단한 경기까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졌다.
이어서 진행된 사인회에는 최순호 감독까지 함께해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줬다.
`학교야 축구하자`행사는 이날 창포중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일 이동중학교까지 총 7개 초·중학교에서 실시된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