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번 행사는 포항시사회적기업협의회에서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시민들에게 모금을 받는, 크라우드펀딩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기획됐다.
특히, 전달한 리어카에는 광고를 게재할 수 있다. 부착된 광고 수입의 50%는 리어카를 사용하는 노인들에게 지급된다.
포항시는 재활용품 수거만으로는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생활비의 보탬을,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저렴한 비용으로 실용적인 광고를 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의 지역 상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진규 중앙동장은 “더부러 리어카를 통해 지역 상생의 공동체 문화가 조성되고 이를 통해 우리가 더불어 잘 사는 중앙동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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