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출산장려정책의 일환으로 다자녀 가정 우대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들 가정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자 `세자녀이상 가족 진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포항시이며 세자녀 이상으로 막내가 만 13세 미만인 가족으로 연간 가구당 5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다만, 건강검진, 스케일링, 혈액검사, 뇨검사, 예방접종, 한의과 등 개인 건강관리를 위한 진료비는 지원하지 않는다. 자세한 문의는 남·북구 보건소로 하면 된다.
/김민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