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242회 임시회<bR>이상훈 위원장·이나겸 부위원장 선출 등 11명 의원 포함
포항시의회가 28일 본회의를 갖고 5일 간의 제242회 임시회 활동에 돌입했다.
<사진> 이날 본회의에 앞서 전체의원 간담회장에서 비회기중 활동사항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회의장에서는 김일만 의원이 `포은 정몽주 선생과 관련한 포항의 역사·문화 사업 활성화`에 대해, 박경열 의원이 `민간투자 하수처리장의 문제점과 방류수 초과의 원인과 책임 문제`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어 박준상 포항시 자치행정국장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진행했다.
이날 추경예산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총 11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이상훈 의원이 위원장에, 이나겸 의원이 부위원장에 선출됐다.
이밖에 포항시 하수재이용시설 개선사업 조사특별위원회도 이재진 의원과 김상민 의원을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총 11명 의원이 위원회에 포함됐다.
문명호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 제출된 2017년 제2회 추경예산안은 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사업과 민생현안을 해결하는 밀접한 사안이 포함돼 있다”며 “본예산과 마찬가지로 빈틈없는 추경예산안 심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