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오후 8시 6분께 포항시 남구 청림동 청림마을 해병대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나 내부 15㎡와 냉장고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883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나서 4분여 만에 꺼졌다.
이보다 앞선 오후 6시 14분께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나 건물 2층 내부 25㎡ 등을 태웠다. 이로 인한 재산피해는 900만원이 발생했다. 두 화재 모두 인명피해는 없으며,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준혁·이바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