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일 영일대해수욕장서<bR>요트 10척·선수 150명 참가<bR>3차례 경기 등 볼거리 다양
해양스포츠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포항시에서 전국규모 요트대회가 열린다.
<사진> 포항시요트협회는 오는 19~20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2017 영일만 전국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울, 대구, 울산, 창원 등 전국 각지에서 온 10여 척의 요트와 1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대회의 취지를 높일 예정이다.
주요 경기종목은 오픈클래스로 1차, 2차, 3차 레이스를 펼쳐 등수를 결정하며, 요트경기 외에도 시민체험 세일링, 기념촬영 등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해 보는 재미와 더불어 직접 체험하는 재미까지 더해질 전망이다.
포항시요트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포항시는 요트경기의 최적지 영일만, 해양레저스포츠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관광도시 포항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