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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연수생들은 방문 첫날 포항국제불빛축제를 관람하고 새마을발상지기념관와 사방공원을 방문해 대한민국 근대화의 원동력이 됐던 현장을 돌아봤다.
이튿날에는 기계면 새마을발상지기념관에서 포항시4-H연합회가 주관하는 한마음 행사에 참석해 4-H의 역사에 대한 특강과 촛불의식 등 행사를 참관하고, 영농4-H연합회원들과 영농에 대한 정보도 교환하면서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일에는 포스코, 연오랑세오녀테마파크, 포항운하 등 지역문화 명소를 탐방하고, 과수·버섯 재배농가에서 숙식을 하며 발전된 한국의 영농기술을 체험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세계농업기술은 격차가 현저하게 좁혀진 상태이며,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정신문화가 앞서야 한다”고 강조하고 “4-H인들이 긍정적인 마인드 함양과 지도력 배양에 노력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