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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덕 한마음체육관 야외다목적공원 준공 전 4일부터 시설물 임시 개방

전준혁기자
등록일 2017-08-02 21:45 게재일 2017-08-0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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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4일부터 임시 개방하는 양덕 한마음체육관 어린이 물놀이장. /포항시 제공
포항시 북구 양덕 한마음체육관 야외다목적공원이 10월 준공에 앞서 오는 4일부터 잔디광장을 제외한 시설물을 임시 개방한다.

시는 사업비 8억4천만원을 들여 북구 양덕동 68번지 일원 1만3천800㎡ 규모의 야외다목적공원을 조성했다. 공원은 조깅트랙 250m, 잔디광장, 한마음쉼터, 익스트림 놀이시설, 어린이 물놀이장, 순환산책로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익스트림존은 하프파이프 외 4개 장애물을 활용해 인라인스케이트, 스케이트보드, BMX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놀이시설로, 지역 청소년 및 동호인들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8월 31일까지 운영하는 어린이 물놀이장도 깨끗한 상수도를 사용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며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매주 월·목요일은 시설점검을 위해 정기휴무일로 정해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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