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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곶 등대박물관 가족 여름캠프

전준혁기자
등록일 2017-07-26 02:01 게재일 2017-07-2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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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자녀 동반 가족<BR>내일부터 1박2일 신청 접수<BR>내달 8~18일 무료로 운영

포항 호미곶에 위치한 국립등대박물관(관장 김양규)이 다문화 및 장애인, 초·중·고등학생 자녀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박물관 여름캠프를 운영한다.

1박2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캠프를 통해 참가자들은 호미곶등대의 역사와 항로표지 장비·시설물을 견학하고, 박물관 관람을 통해 항로표지(등대)의 역사와 중요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광파·전파·음파·형상표지 등 항로표지의 종류와 기능을 알 수 있는 팝업북을 만들어 보고, 등대 모양 천연비누를 직접 만들어 연말에 복지시설에 기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야간에는 항로표지 현장체험도 할수 있다.

`박물관 여름캠프`는 7월 27일부터 28일 참가신청을 받아 8월 8일부터 18일까지 운영하며, 참가 희망자는 국립등대박물관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김양규 관장은 “이번 박물관 여름캠프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등대의 역사와 중요성을 이해하고 다양한 해양문화 체험으로 해양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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