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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수요일엔 공연 보며 힐링하세요”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7-07-25 02:01 게재일 2017-07-2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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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26일 다양한 공연<BR>문예회관서 오픈하우스콘서트<BR>  중앙아트홀선 클래식 연주도
▲ 스트리트 댄스 배틀쇼 장면.

(재)포항문화재단은 7월의 마지막 주 수요일인 26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양한 무료 공연을 선보인다.

먼저 26일 오전 11시 포항시립중앙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는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가`바람의 울림` 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테너 이종관, 첼리스트 조현지, 색소포니스트 안성만, 트럼페티스트 이승철,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이보미, 피아니스트(반주) 이학미 등 우리지역에서 활동하는 음악인들이 출연해 클래식, 크로스 오버, 영화음악 등 친근하면서도 격조높은 곡들을 연주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포항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인 `오픈하우스콘서트`는 문화예술회관의 소공연장, 중앙현관 및 포항시청 대잠홀 무대에서 4~10월의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마다 윈드앙상블, 국악, 스트리트댄스, 렉처콘서트, 합창 등의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만난다.

26일 오후 8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야외무대(중앙현관)에서 열리는 `오픈하우스콘서트` 는 지난해 큰 호응을 받았던 `스트리트 댄스 배틀 쇼`두 번째 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5명씩 구성된 4개의 배틀팀인 `BUSAN FUNK FAMILY`(부산), `YOU CAN CREW`(구미), `UNITY`(대구), `CAY CREW B-BOYZ`(울산)의 배틀 댄스와 동지여고 댄스팀 `무아`, MJC 소속의 `리드믹펄스` 2팀의 퍼포먼스 댄스, 2명의 심사위원이 선보이는 저지(Judge) 댄스가 문화예술회관 중앙현관에서 펼쳐지며,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포항문화재단 박준상 상임이사는 “`문화가 있는 날`에 발맞춰 다양한 볼거리와 전문적인 연주를 바탕으로 시민들을 위한 양질의 문화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공연들”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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