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재단 운영전략 논의 市, 20일 시청서 토론회 개최

포항시가 오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효율적인 청소년 보호·육성을 위한 `청소년재단 운영전략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대학교 이광호 교수의 `새로운 전환기 포항시 청소년 지역공공재단의 역할과 비전`이라는 기조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대구한의대 강영배 교수의 `포항시 맞춤형 청소년재단 운영 방안`, 안양시 청소년육성재단 정홍자 대표이사의 `성공적 재단 운영을 위하 정책 제언`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끝으로 장규열 포항YMCA 이사장을 좌장으로 8명의 토론자가 나서 종합토론을 한다. 포항시 청소년재단은 지난 2015년 10월부터 타당성 용역, 간담회, 시민의견 수렴 등 준비과정을 거쳐 올 연말 출범을 앞두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오는 18일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포항시 청소년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가 공포될 예정이다.

/고세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