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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포항의 미래다` 인구주간 문화행사

전준혁기자
등록일 2017-07-10 02:01 게재일 2017-07-1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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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
포항시가 `인구의 날(7월 11일)`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8일 시청 대잠홀에서 `제6회 인구주간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인구의 날`은 인구가 50억명이 넘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1989년 UN개발계획(UNDP)이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에서는 2012년부터 제정해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해 `아이가 포항의 미래다`라는 슬로건 아래 출산장려 유공자 표창, 출산장려 퍼포먼스, 가족 뮤지컬 `잠자는 숲속의 공주` 공연이 진행됐다. 또 식전행사로 시각장애인 엄마와 초등학생 아들이 함께한 판소리 공연과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다양한 가족들로 구성된 가족합창단의 특별한 축하무대도 펼쳐졌다.

출산장려 유공자 표창은 출산친화 기업 부문에 ㈜유니코정밀화학과 영남에너지서비스㈜가 수상했고, 출산장려운동 부문에는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포항시지부 회원 2명, 4자녀 이상의 다자녀 모범가정 부문에는 각 읍면동에서 추천한 6가정이 수상했다.

그 외에도 캐릭터 우드아트, 동물캐릭터 만들기, 3D 펜 체험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펼쳐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포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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