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가 지난 6월 1일 기준 주택·건축물·선박의 소유자에게 2017년 7월 정기분 재산세 12만2천여건 194억원을 부과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부과된 재산세는 건축물분 96억원, 주택분 97억원, 선박 1억원 등 총 194억원으로 전년도보다 7억원(4%)이 증가했다. 건축물 3억1천만원(3.4%)을 비롯해 주택 4억6천만원(5.0%)이 증가했으며, 이는 양덕 삼구4차 등 신축주택 2천313건을 포함하고 있어 기존 주택의 세부담 증가는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전준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