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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사랑 상품권 3단계 200억 판매 개시

박동혁기자
등록일 2017-07-07 02:01 게재일 2017-07-0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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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은행 등 212곳서
포항시가 포항사랑 상품권<사진> 3단계 판매에 돌입한다.

시는 7일 오전 9시부터 지역 53개 금융기관 159개 판매대행점에서 포항사랑 상품권을 3단계 판매분 200억 원을 판매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발행되는 포항사랑 상품권은 1단계 300억 원, 2단계 300억 원 등 현재까지 총 600억 원이 시중에 유통됐다.

이번에 200억 원을 유통시키면 올해 판매목표액 1천억 원 가운데 800억 원이 유통되며, 남은 200억 원은 3단계 판매 상황을 지켜본 후 유통시킬 계획이다.

지금까지 600억 원을 유통한 이후 현재까지 511억 원이 판매됐으며, 판매량이 많은 20여 개 판매대행점에서는 상품권이 완전 매진됐다.

대부분의 판매대행점에서도 매진이 임박했다.

이에 판매대행점에서는 조속히 추가발행을 요청해왔으며, 시는 3단계로 200억 원을 이번에 유통한다.

3단계에 판매되는 상품권은 개인의 경우 월 50만 원, 연간 400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침체된 서민경제를 회복시키고, 다양한 소비촉진 분위기 확산을 통한 지역상권을 활성화를 위해 포항사랑 상품권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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