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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부지 도시숲` 이름 지어주세요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등록일 2017-06-27 02:01 게재일 2017-06-2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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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역~유성여고 폐선구간<BR>市, 내달 7일까지 명칭 공모
▲ 6.6㎞ 폐선구간에 조성되는 철도부지 도시숲 조감도. /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효자역에서 유성여고까지 6.6㎞ 폐선구간에 조성되는 철도부지 도시숲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철도부지 도시숲의 명칭은 동해남부선 100년 역사의 철길 의미를 담고 포항 그린웨이(Green Way) 의지를 표명하는 특색이 담겨 있어야 한다. 공모 접수는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7일까지다.

방법은 포항시청 도시녹지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 또는 이메일(bmk77@korea.kr)을 통해 응모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응모작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대중성, 독창성, 상징성이 뛰어난 명칭을 공모한 2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철도부지 도시숲은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어 도심을 재생하고 포항시의 대표적인 녹색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효자역~대잠고가차도(1공구) 구간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으며 내년 7월 전체 준공이 목표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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