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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5월 수출입 지속적 증가”

전준혁기자
등록일 2017-06-16 02:01 게재일 2017-06-1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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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관 분석자료 발표
포항지역의 수출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세관이 발표한 5월 지역 수출입 동향 분석자료에 따르면, 수출은 7억3천300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25.1% 증가했고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34.3% 증가한 5억7천9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수출은 주요 품목인 철강금속제품의 가격상승으로 전년동기대비(누계) 18.5% 증가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수입 역시 철광석과 유연탄 등의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전년동기대비(누계) 44.1% 증가했다.

주요 품목별 수출실적을 보면, 전체 수출액의 81.3%를 차지하고 있는 철강제품이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증가했으며, 기계류는 러시아에 대한 자동차 수출이 늘어나 전년동월대비 51.6%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중남미(Δ8.8%), 중동(Δ16.1%)을 제외한 미국(34.0%), 중국(36.2%), 일본(48.4%), 인도(71.9%) 등 주요 수출지역에서 철강제품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주요 품목별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광산물은 50.0%, 철강금속제품은 19.4% 증가했다.

전자전기제품은 미국으로부터의 발전기(FUEL CELL STACK MODULE) 수입이 줄어들어 71.4% 감소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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