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총 116명 선정 본격활동
시내버스 정책개선을 위한 시민참여단은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남구 56명, 북구 60명 등 총 116명이 선정됐다.
시민참여단과 전문가 자문회의는 발대식 이후 열린 시내버스 노선개편 용역 착수보고회를 통해서 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착수보고회는 교통계획 전문기관에서 실시했으며 노선개편의 배경 및 목적, 포항시 교통현황과 문제점, 향후 노선개편을 위한 조사와 분석, 추진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이용자 중심의 대중교통체계를 만드는데 시민참여단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시내버스의 대개혁을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 모두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민들의 이동수단이 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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