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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친환경농업인 연찬회 `성황`

박동혁기자
등록일 2017-06-15 02:01 게재일 2017-06-1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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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과 환경의 조화로 지속가능한 농업생산을 유도하고 WTO, FTA 등 개방농정에 따른 국제경쟁력 강화와 소비자 욕구에 부응하는 안전농산물 생산·공급을 위한 `2017 포항시 친환경농업인 연찬회`가 지난 13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열렸다. <사진> 포항시가 후원하고 (사)경북친환경농업인포항시연합회(회장 권영달)가 주관한 이날 연찬회는 최웅 포항시 부시장, 도·시의회 의원 및 농업관련 유관기관·단체장, 친환경농업인 등 6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친환경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각종 시책교육과 우수 친환경농기자재 전시, 친환경농업인 화합 한마당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찬회에서는 농업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친환경농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전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장 최경주 박사가 `포항 미래농업, 유기농업이 답이다`는 주제의 특강을, 손재근 경상북도 FTA농수산대책위원장이 `친환경농업의 현황 및 발전 방향`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포항시는 친환경농산물 생산면적이 경북도내 3번째로 큰 만큼 최고수준의 친환경농업 역량을 갖추고 있다”면서 “이번 연찬회를 통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동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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