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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유망강소기업 12개사 신규 선정

전준혁기자
등록일 2017-06-12 02:01 게재일 2017-06-1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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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3천만원 3년 맞춤지원 등
포항시가 4차 산업혁명 대비 산업 구조 다변화를 위해 최근 유망강소기업 12개사를 추가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기계·부품 관련 분야 3개사, 소재·화학·환경 분야 3개사, 전기·전자 분야 2개사, IT·SW 분야 3개사, 바이오 분야 1개사 등이다.

시는 올해 선정된 유망강소기업에게 3년간 파격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우선, 통합 컨설팅을 통한 미래 로드맵을 수립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 적재적소에 맞춤형 지원 사업(연간 3천만원)을 실시하며 해외 수출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수출 상담회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 내 우수한 석·박사급 연구 인력을 활용한 1사 1PM(Project Manager)제도 시행을 통해 중소기업이 취약한 연구 역량 강화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 밖에도 △포항시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 △유망강소기업간 교류회를 통한 정보 공유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한편, 시는 이번 강소기업 지정을 위해 성장의지와 잠재력이 있는 기업을 엄격히 선별하고자 총 4단계의 심증 평가 과정을 거쳤다. 사업 수행기관인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외부 전문가 평가위원을 구성하고 요건·재무심사, 발표평가, 현장 확인을 진행했으며 최종적으로 포항시 강소기업 성장위원회가 종합평가를 실시해 확정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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