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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관광유람선 관광, 할인가격에

이바름기자
등록일 2017-05-31 02:01 게재일 2017-05-3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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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종호 대표이사 취임
영일만관광유람선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으로 새 출발의 힘찬 뱃고동을 울리고 있다.

30일 포항연안크루즈㈜(대표이사 금종호)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지역 대학교 및 시민단체 등과의 MOU를 체결,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손님몰이를 하고 있다.

위덕대학교와 포항뿌리회, 로타리클럽 등 지역 기관단체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 사회 공헌을 목표로 사업에 임하고 있다.

MOU를 맺은 단체 유람선 관광객들은 정상가 2만원의 주간권을 1만 2천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야간에는 2만 3천원에서 1만 5천원으로 할인된 금액으로 승선할 수 있다. 유람선 최대 볼거리인 선상불꽃쇼 역시 약 40% 할인된 2만원으로 구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학생들도 저렴한 가격에 영일만관광유람선을 타고 포항 연안 관광을 즐길 수 있다.

포항연안크루즈는 초·중·고등학교 단체 학생의 경우 2천원씩 할인된 가격으로 탈 수 있도록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초등학생은 5천원, 중·고등학생은 7천원, 대학생은 9천원으로 아름다운 포항 바다를 구경할 수 있다.

경영 악화로 인한 자금난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영일만관광유람선은 지난 1일 금종호 대표이사가 회사를 인수하면서부터 정상궤도로 올라서고 있다.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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