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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미술연구회 `올해의 작가` 이재한씨 선정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7-05-31 02:01 게재일 2017-05-3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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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적 묘사 능력 뛰어난 색채 구성 은유적 표현 탁월”
▲ 이재한作

대구·경북 미술애호가 단체인 고금미술연구회는 제29회 고금미술 선정 작가 공모에서 이재한(사진·32)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계명대를 졸업한 이씨는 상주 출신으로 대구에서 서양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공모작에서 사실감 넘치는 묘사력과 뛰어난 색채구성, 은유적 묘사 능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금미술연구회는 이씨에게 개인전 개최 및 특별장려금을 주고 오는 11월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대구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초대전을 열어줄 예정이다.

고금미술연구회는 미술을 사랑하는 실업인, 법조인, 의사, 공무원, 금융인 등이 1977년 설립한 단체로 1989년부터 매년 공모전을 열어 신진 유망 작가를 발굴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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