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당 1만~7만원선<BR>1+1 패키지 등 혜택 다양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사장 장익현)의 메인 작품들이 22일부터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ticket.Interpark. com)를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티켓 1장 가격은 대형뮤지컬 절반 수준인 1만 ~ 7만원 선이다. 패키지 상품을 구매하거나 이벤트를 활용하면 더 저렴하다.
또한 DIMF는 부담 없는 티켓 가격과 더불어 10~50%로 구성된 총 23개의 할인 혜택과 개·폐막 패키지, Last week 패키지 등 다양한 작품 패키지로 관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 주고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숙박패키지 상품을 더욱 확대했다.
그중 11주년을 맞이해 선보이는 1+1 패키지는 6월 12일까지 예매 시 1개 작품 티켓을 예매하면 1개 작품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밖에도 DIMF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및 적극적인 공연관람 층이 아닌 `아빠`관객에게 특별한 할인 혜택을 준다.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다음달 23일부터 7월 10일까지 대구 시내 주요 공연장에서 26개 작품이 95차례 공연된다.
개막작인 영국 뮤지컬 `스팸어랏`(Spamalot)은 뭔가 어설픈 아서왕과 어딘가 하나쯤은 이상한 원탁의 기사들이 신성한 성배를 찾으러 떠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현재 현지에서 호평을 받으며 공연 중인 영국팀 내한공연으로 6월 23~25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11회 DIMF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DIMF의 폐막작 `폴리타(Polita)`는 7년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탄생한 세계 최초 3D 뮤지컬이자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폴란드 작품으로 7월6~8일 3일간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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