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연말까지 사업 추진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16년 생태녹색관광 자원화 사업`에 고령군이 제안한 `문화콘텐츠 접목 노후관광시설(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재생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2억원을 확보하면서 가능해졌다.
세부내용은 대가야인의 삶과 예술활동을 접목한 연극·마당극, 버블·매직쇼, 가야금병창으로 듣는 동화이야기, 가야금과 서양악기가 만나는 퓨전국악, 고분군 야간트래킹을 연계한 올빼미캠프, 열기구 계류체험프로그램, 역사테마 조형물 및 자연친화적 포토존 설치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고령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산동 고분군과 대가야박물관과 연계해 관광지로서의 기능을 회복시켜 대가야 문화융성의 허브로서 역할재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숨겨진 대가야의 역사문화와 국악(가야금)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교육과 체험의 장으로 연계함으로써 관광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것을 본 사업의 기본구상으로 하고 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