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소방서는 24일 달성군 유가면 대견사 인근에서 등산 중 심계항진(불규칙하거나 빠른 심장 박동이 느껴지는 증상)으로 쓰러진 여성 A씨(36)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달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3시께 등산 중 숨이 막히고 어지럽다는 다급한 A씨의 구조요청을 신고받았다. 신고를 접수한 달서소방서 119구조대는 신속히 출동해 비슬산 내 갈림길에서 임도 방향으로 300m 올라간 등산로에서 A씨를 발견하고, 응급처치를 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