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출산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임신과 출산시에 비장애 여성보다 추가적인 비용이 소요되는 여성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친화적인 문화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로 출생증명서와 통장사본, 신분증을 지참해 신청하면 되고, 2017년 출생한 태아 1인당 100만 원이 지원된다.
4개월 이상 유산·사산한 경우에도 신청가능하다.
/김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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