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재해없는 일터 만들자”

외주파트너사와 함께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안전철칙 준수 캠페인

▲ 4일 안전캠페인 현장을 찾은 안동일(오른쪽) 포항제철소장이 외주파트너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포항제철소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안동일)와 외주파트너사협회가 안전캠페인을 통해 `재해 없는 일터`실현에 나섰다.

포항제철소 외주파트너사 임직원들은 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주간근무자 및 상주근무자 출근 시간대에 포항제철소 정문 및 1·2·3문 등 주요 출입문과 직원들의 통행이 가장 많은 버스터미널에서 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특히 이번 안전 캠페인에 56개 외주파트너사의 경영진 112명이 참여해 △안전 보호구 착용 △계단 통행시 핸드레일 사용 △작업전 TBC 작업중 지적확인 철저 △전기작업 전 전원 차단 및 검전 등 포스코 10대 안전철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포항제철소의 안전관리 담당자를 비롯한 포스코 직원들도 제철소 내 안전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활동의 내실화를 강조하고, 경영층 및 안전 스태프가 주관하는 안전Audit를 중점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한편 안동일 포항제철소장은 이날 아침 캠페인 활동 현장을 방문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는 외주파트너사 경영진을 격려했다.

/김명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