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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펜스 `와르르` 차량 덮쳐

안찬규기자
등록일 2017-04-03 02:01 게재일 2017-04-0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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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모 건설사 공사현장서<BR>건물 철거중 안전사고 발생

▲ 지난달 31일 오전 9시 40분께 포항시 남구 대잠동 라온프라이빗 스카이파크 공사현장에서 약 10m 높이의 공사장 펜스가 도로 쪽으로 무너져 내린 모습.
▲ 지난달 31일 오전 9시 40분께 포항시 남구 대잠동 라온프라이빗 스카이파크 공사현장에서 약 10m 높이의 공사장 펜스가 도로 쪽으로 무너져 내린 모습.
모 건설사가 이달 분양하는 `라온프라이빗 스카이파크` 공사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31일 오전 9시 40분께 포항시 남구 대잠동 라온프라이빗 스카이파크 공사현장에서 약 10m 높이의 공사장 펜스가 도로 쪽으로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는 자칫 대형사고로 번질 뻔 했으나, 다행히 행인이나 주행차량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주차돼 있던 차량 2대와 오토바이 1대 등이 파손됐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중장비를 이용해 건물을 철거하던 중 펜스가 무너져 내렸다는 현장 관계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용노동부도 현장 안전조치에 문제가 없었는지를 조사할 방침이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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