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자산 1조원 돌파 이어<BR>최우수 사무소 선정 영예
포항농협(조합장 정창교)은 지난 23일 열린 농협중앙회 정기대의원회에서 `2016년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 최우수사무소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사진> 종합업적평가는 고객 서비스 향상과 경영 내실화를 위해 1년간 업무 성과를 바탕으로 △각종 사업추진 실적 △사업성장도 △조합원 교육지원 △조직 내실화 △경영시스템 사항을 평가하고 순위를 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포항농협은 그동안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민들에게 공급하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장터를 신설하고 1시간 동안 농축산물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 더불어 농산물 품질향상과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리콜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포항농협은 전반적인 운영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1위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난해 총자산 1조원 돌파에 이어 농축협 리스크관리 부문에서도 그룹별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우수한 경영시스템 구축을 입증했다.
정창교 조합장은 “조합원과 고객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 아래 임직원 모두가 열과 성을 다해 이룬 성과”라며 “포항농협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정기자 hy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