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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해설로 만나는 `신라문화재`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7-03-28 02:01 게재일 2017-03-28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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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박물관 `문화재돋보기`<BR>29일부터 11월까지<BR>매월 마지막 수요일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오는 29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문화재 돋보기`를 진행한다.

`문화재 돋보기`는 `문화가 있는 날` 박물관 야간 개장(오후 9시까지)에 맞춰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전시 담당자의 전문적인 해설과 함께 신라 문화재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이다. 또한 올해 새롭게 기획되는 특별전시 해설도 함께 들어볼 수 있다.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전시품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연번 일시 주제 강사 전시관
1 3.29.(수) 17:30∼18:30 특별전 ‘세계유산, 백제’ 학예연구사 이용현 특별전시관
2 4.26.(수) 17:30∼18:30 백제기와와 신라기와 학예연구실장 김유식 특별전시관/ 월지관
3 5.31.(수) 17:30∼18:30 금속 문화재 이야기 학예연구사 전효수 신라역사관
4 6.28.(수) 17:30∼18:30 월지 학예연구사 이태희 월지관
5 7.26.(수) 17:30∼18:30 경주지역의 선사토기 학예연구관 황은순 신라역사관
6 8.30.(수) 17:30∼18:30 신라의 석탑과 석탑부재 학예연구사 임재완 옥외전시장
7 9.27.(수) 17:30∼18:30 백률사 약사여래입상 학예연구관 김혜경 신라미술관
8 10.25.(수) 17:30∼18:30 구석기·청동기시대 석기 학예연구관 이재열 신라역사관
9 11.29.(수) 17:30∼18:30 특별전 ‘월성’ 학예연구사 최성애 특별전시관

<표 참조>

29일 특별전시 중(3월 7~5월 7일)인 `세계유산, 백제`에 대한 이용현 학예연구사의 해설을 시작으로 `백제기와와 신라기와`(김유식 학예연구실장), `금속 문화재 이야기`(전효수 학예연구사) 등 다양한 주제로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재 돋보기`를 통해 천년의 역사를 지닌 신라에 대한 깊은 이해와 그 가치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참가 신청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 `교육 및 행사`(참가신청)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당일 지정 시간에 해당 전시관 입구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국립경주박물관 관계자는 “`문화재 돋보기`가 책과 글로만 접했던 전시와 문화재의 궁금한 점들을 전시 담당자와 직접 대화하며 가까이서 이해할 수 있는 친밀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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