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37포인트(0.99%) 뛰어오른 2,178.38에 거래를 마쳤다.
또 5년8개월 만에 종가기준 연중 최고치다. 직전 최고치는 2011년 7월27일의 2,174.31이었다.
장중 고가는 2,181.15로 역시 연중 최고치였다. 이는 2015년 4월24일(장중 고가2,189.54) 이후 근 2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삼성전자가 사상최고가를 갈아치우고 현대자동차 등 다른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까지 올라 지수를 끌어 올렸다지수는 전거래일보다 5.94포인트(0.28%) 오른 2,162.95로 출발했다. 외국인의 장중 매수 전환에 힘입어 2,170선을 넘었고, 여세를 몰아 2,180선까지 돌파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2포인트(0.10%) 오른 609.73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1.59포인트(0.26%) 오른 610.70으로 출발해 강보합세를 보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