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 내 표지판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은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200m 범위 내 구역을 정해 정서저해식품 및 부정불량식품 판매를 금지하는 구역으로 포항지역에는 총 114개학교 125개 표지판이 설치돼 있다.
시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2명을 투입해 표지판에 대한 전수 실태 조사를 마쳤으며, 노후되거나 훼손된 표지판 20여개를 다음달까지 정비할 계획이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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