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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해병대 캠프무적에 스포츠 관람권 지원

이바름기자
등록일 2017-03-14 02:01 게재일 2017-03-1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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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지역위한 봉사에 감사”
포항시가 13일 포항시청에서 미 해병대 캠프무적(부대장 브래들리 W. 앤더슨) 장병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2017년 프로축구·야구 관람티켓을 전달했다.

<사진> 캠프무적은 그동안 저소득가정 어린이 드림스타트 영어캠프 지원, 농촌일손돕기, 환경정화 활동, 사랑의 김장 담그기 지원 등 포항시민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에 시에서 티켓과 함께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앤더슨 캠프무적 부대장은 “부대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포항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상호 간 우정을 나누며 지속적인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캠프 무적`은 지난 1980년 설립한 한반도 주둔 미 해병대로, 미 해병대 원정군의 훈련과 작전에 필요한 시설 및 보급품을 지원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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