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 교장은 지난 1일자로 교장에 취임하면서 통상적으로 전해지는 축하난 등의 선물을 사양한 대신 10~20kg들이 쌀을 받았다. 취임식 선물로 접수된 총 60포대의 쌀을 지역 어려운 가정에 전해 달라며 포항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외국)와 관할 용흥동사무소에 기탁한 것.
포항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외국)는 이 교장의 뜻에 따라 소외된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직접 찾아가 온정과 희망을 선물했다.
이 교장은 1979년 포항동지교육재단에 교사로 부임, 38년을 교직에 투신하며 지난 2008년 교감에 이어 올해 동지중학교 제25대 교장으로 승진했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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