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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총력 추진상황 보고회

나영조기자
등록일 2017-03-06 02:01 게재일 2017-03-0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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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청도군은 지난 3일 부군수실에서 `2018년 국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 따르면 군이 추진 중인 주요사업은 종합스포츠파크기반시설 및 접근로 개설사업 30억, 하천정비사업 194억,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57억, 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 35억, 하수관거정비사업 23억 등이다.

또 운문령터널건설사업 200억, 국도25호선(청도~밀양)개량사업 200억, 국도20호선(매전~건천)개량사업 100억, 마령재터널건설사업 20억도 포함돼 있다.

청도군은 국비확보 목표액을 70개 사업 1천363억원으로 설정하고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정부예산 편성추진 일정에 맞춰 입체적인 전략을 수립해 탄력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장식 청도부군수는 “국가예산의 효과적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계획과 연계한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관련부처와 기재부, 국회를 전략적으로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는 등 국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시민들은 “국비확보에 군수·공무원·군의원·지역출신 도의원·지역출신 국회의원 등이 역할을 분담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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