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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형 해상공원` 막바지 공사 한창

고세리기자
등록일 2017-03-03 02:01 게재일 2017-03-0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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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98%조성… 내달 준공
포항시의 역점사업인 `테마형 해상공원`이 준공을 앞두고 있다.

포항시는 `송도동 해상공원 조성사업`이 오는 4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공정률 98%를 나타내고 있는 해당 사업은 지난 2012년 해양수산부 제2차 연안정비계획 및 연안 유휴지를 활용한 국민 여가 휴양시설 조성 시업사업 지구로 선정돼 총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추진됐다.

포항시는 테마형 해상공원이 포항운하, 죽도시장 등과 함께 포항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써 주목받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날 이강덕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해상공원 조성사업 추진상황과 앞으로의 운영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현장 근로자를 격려했다.

이강덕 시장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해 포항만의 특화된 해상공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남구 송도동 474-11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송도동 테마형 해상공원에는 시민들의 여가활동과 각종 공연장으로 이용될 수 있는 9천90㎡의 광장과 음악분수, 파고라 등이 들어선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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