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포항시 남구와 울릉군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51건으로 인명피해 2명(부상 2명), 재산피해 7억2천여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보다 화재 건수는 17% 감소하고, 재산피해는 8%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소방관들의 현장활동으로 피해를 줄인 것으로 집계되는 화재피해 경감액은 727억원으로, 전년 466억원보다 56%나 증가했다. 이는 도내 소방서 중 경주소방서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