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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소방서, 현장활동으로 727억 경제성과

안찬규기자
등록일 2017-03-02 02:01 게재일 2017-03-0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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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소방서(서장 은대기)는 지난해 신속한 화재 진압활동으로 재산피해를 줄여 총 727억원의 경제적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포항시 남구와 울릉군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51건으로 인명피해 2명(부상 2명), 재산피해 7억2천여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보다 화재 건수는 17% 감소하고, 재산피해는 8%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소방관들의 현장활동으로 피해를 줄인 것으로 집계되는 화재피해 경감액은 727억원으로, 전년 466억원보다 56%나 증가했다. 이는 도내 소방서 중 경주소방서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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