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 위원장은 대구 출신으로 능인고와 영남대 법학과, 영남대대학원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제26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그는 대구지방법원 판사를 시작으로 대법원 재판연구관, 대구지법 포항지원장, 법원 도서관장, 부산고등법원 부장판사 등을 거쳤다.
김찬돈 대구시선관위원장은 “이번 제19대 대통령선거가 투명한 선거절차와 공정하고 엄정한 법 집행 속에서 정책을 통해 경쟁하는 아름다운 선거로 치뤄지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선거과정 참여 확대 등 유권자 중심의 선거문화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선거관리위원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