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이원기)는 2017년 1월 경북동해안 지역 어음부도율이 전월대비 하락했다고 22일 밝혔다.
포항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어음부도율은 0.09%로 2016년 12월(0.30%)과 비교해 0.21%p 떨어졌다. 총 부도액은 6억5천700만원, 하루 평균 어음부도액은 3천300만원(교환일수 20일)으로, 신규 부도업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역별 조사결과 포항에서만 0.42%p 하락했다. 포항지역 중소형 건설업체, 목재 및 나무제품 제조업체의 잔존 부도어음이 전월대비 감소한 것을 원인으로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