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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 설 연휴 27~30일 `무료관람`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7-01-24 02:01 게재일 2017-01-2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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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띠 관람객엔 기념품
대구미술관(관장 최승훈)은 `문화가 있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설 연휴 기간인 27~30일`무료관람` 및 `닭띠 관람객 선착순 기념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간 중 관람 가능한 전시는 `기계 생명체`를 제작해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최우람작가의 개인전`최우람 : 스틸 라이프(stil laif)`, 2015년 제16회 이인성 미술상 수상자 이태호의`그림자, 구름, 그리고...- 이태호 회화의 멜랑꼴리아`다.

또한 결혼, 임신, 출산, 육아 등 가족 제도에 대한 작가의 고찰이 담긴`배종헌 : 네상스 Naissance`와 앤디 워홀, 데미안 허스트, 박현기, 서도호, 주경 등 대구미술관 주요 소장품을 소개하는 `2016 소장품 - 두 번 생각해요` 등 총 4개의 전시를 무료로 만날 수 있다.

또한 27~30일에는 2017년 정유년을 맞아 매일 17명의 닭띠 관람객(주민등록증 및 운전면허증 등 지참, 영유아 제외)에게 대구미술관 기념품을 선물한다.

미술관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전시이해를 돕는 도슨트(전시설명) 프로그램은 29, 30일 오후 2시, 4시 2차례 진행한다. 또한 순환버스는 연휴기간 설 당일만 제외하고 정상적으로 운행한다. 설 오후 2시부터 운행. 문의 (053)790-3000.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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