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합창단은 `내 주는 강한성이요` `Joy to the World(기쁘다 구주 오셨네)` `Amazing Grace & Hallelujah` `성자들의 행진` `우리의 소원은 통일 & 아리랑` 등을 들려주고, 소프라노 이민정은 `내 맘의 강물` `Mein Herr Marquis(나의 주인 후작님)`을 부른다.
정기연주회는 50여명의 어린이들이 천상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며 관람할 수 있는 음악회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 6월 뉴욕 카네기홀에서 공연 후 극찬을 받은 어린이합창단의 최정상급 합창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직접 눈과 귀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정수 단장은 “어린이합창단이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에게 합창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기 위해 정기연주회를 준비했다”며 “연주회를 통해 더 깊이 하나님을 만나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은 2001년 창단돼 현재 총 58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평균 20회 이상의 국·내외 연주를 가지는 최정상급의 어린이합창단이다. 또 찬양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고 있으며, 국내외 연주회와 교회 초청연주, 극동방송의 방송선교사역에 동역하고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