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가 0.1%포인트라도 높으면서도 안정적인 금융상품을 찾는 금융소비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은행 영업점에 찾아가 가입하는 것보다 예금금리는 높고, 대출금리는 낮은 온라인 예·적금과 대출상품 판매가 지난해 상반기에만 25% 증가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주요 10개 은행의 비대면채널(온라인)전용상품(여신·수신) 판매금액은 15조5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3조1천억원(25%) 증가했다. 온라인 전용상품의 경우 예·적금 금리가 약 0.1%포인트 높으며 대출금리도 0.1%포인트 할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