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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

등록일 2017-01-12 02:01 게재일 2017-01-1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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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상수 목사·포항산호교회
노아 시대 때나, 소돔과 고모라 시대 때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음란이었습니다. 고고학 발굴에 의하면 그들의 음란이 극치에 달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 시대 사람들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멸망시키셨습니다.

오늘날 우리 시대에 너나 할 것이 없이 공통적인 특징도 바로 음란입니다. 세상이 모두 이것으로 들러 싸여 있고, TV나 컴퓨터, 신문과 잡지가 모두 이것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런 세상에 우리는 그대로 노출되어 있고 우리 자녀들이 그 속에서 자라나고 있습니다.

사람이 여기 사로잡히면 이성을 잃어버립니다. 여기에는 나이가 없고 신사숙녀가 없고, 도덕과 윤리가 통하지 않습니다. 무서운 독약입니다.

성이란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에게 주신 가정의 행복이요 기쁨입니다. 이 기본 틀이 깨어지면 곧바로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국가가 파멸에 이르게 됩니다.

이제, 이 세상은 피할 수 없는 인류의 종말입니다. 하나님은 이 음란의 죄악을 결코 용서치 않으실 것입니다.

정신을 차리십시오.

잠시 멈추어 서서 하늘을 쳐다보십시오.

사람은 만물의 영장이고 존귀한 존재입니다.

그리고 불멸의 영혼이 있습니다.

연필로 잘못 쓴 글씨는 지우개로 지워야 하고, 기름기 미끌미끌한 그릇은 `퐁퐁`으로 지워야 하고, 때 묻은 양복은 휘발유로 지워야 합니다.

인간의 죄는 먹지와 같습니다. 손과 발이 죄를 짓지만 그것은 마음에 기록이 되어 그 흔적이 남습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이것도 분명히 실존하는 것이기에 뭔가로 지워야 합니다.

인간의 죄를 지울 수 있는 세제는 예수께서 십자가 위에서 피 흘리신 피뿐입니다. 그 피로써만 인간의 죄는 씻음 받고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

먼저 천국 간 성도들은 시대도 다르고 국적도 다르고 언어도 다르고 피부색도 다르지만, 오직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들 모두가 예수님의 피로써 죄를 씻음 받고 모인 자들입니다.

이 땅의 다른 그 어떤 것으로도 인간의 죄를 씻을 수 없습니다.

도덕, 윤리, 과학, 돈, 명예, 착하게 사는 것….

다 사람을 속이는 것들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피를 보배로운 피, 보혈이라 합니다.

보혈은 능력이 있어서 아무리 평생에 죄가 많고 검디검어도 예수님의 피 한 방울이면 흰 눈같이 죄가 전부 씻어집니다. 예수님의 피로써 용서받지 못할 죄는 이 땅에서 아무것도 없습니다.

예수님의 피로써 죄를 용서받지 못한 자는 오늘이라도 갑자기 그 생명이 끝나면 곧바로 지옥으로 떨어집니다.

그들은 영원에 대한 보장이 전혀 없는 소망 없는 불쌍한 자들입니다.

당신의 소중한 소망은 무엇입니까?

당신의 영원한 운명은 천국입니까? 지옥입니까?

예수님 믿고, 예수님 피로 죄 씻음을 받고 천국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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