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의 열악한 영어교육 환경을 개선하고자 영주시와 동양대학교가 지난해 여름방학에 이어 개설한 영어캠프는 오는 25일까지 동양대학교 영어영재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사진>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생활하며 실제 영어권 국가와 비슷한 환경에서 영어를 배우고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시는 올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15명을 선발해 운영하고 내년부터는 초등학교 4~6학년으로 확대해 많은 농촌지역 어린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시장개방 확대로 농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도농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농촌 교육 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투자를 할 것”이라며 “여름캠프에 참가했던 학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던 만큼 학원이나 해외 어학연수 등을 접하기 어려웠던 농촌지역 학생들의 영어교육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주/김세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