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와 주식회사 강원랜드, 주식회사 123HR이 대한민국 스포츠 인재 육성과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강원랜드와 경희대학교는 지난 18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스포츠 인재 육성 및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원랜드 이민호 관광마케팅본부장, 123HR 최소영 대표, 경희대 오경록 체육대학장 등 각 기관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결합해 △스포츠 인프라의 공익적 활용 △전문 교육 프로그램 개발 △스포츠 이벤트 공동 추진 등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오는 6월 하이원CC에서 개최 예정인 ‘제27회 경희대학교 총장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강원랜드의 인프라와 경희대의 교육 노하우, 123HR의 운영 기획력을 더해 역대 최고 수준의 대회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연맹 등록 선수를 대상으로 하며 고등부 남녀 상위 10위 입상자에게는 경희대 골프산업학과 수시전형 지원 시 특전이 부여된다. 특히 이번 협약의 핵심으로 여자 중·고등부 통합 챔피언에게는 ‘KLPGA 2027 하이원 드림투어’ 출전권이 주어진다.
오경록 경희대 체육대학장은 “미래 스포츠 인재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기관으로서 공공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호 강원랜드 관광마케팅본부장은 “강원랜드의 인프라가 미래 인재 육성이라는 공익적 목적으로 활용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화답했다.
향후 3개 기관은 골프를 시작으로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서 협력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