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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눈높이 맞춤 겨울방학 독서교실

안찬규기자
등록일 2016-12-29 02:01 게재일 2016-12-2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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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도서관 내년 1월부터
▲ 올해 여름방학 포은중앙도서관 독서교실./포항시 제공
포항시립도서관(관장 김영규)은 지역 어린이들이 겨울방학을 즐겁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내년 1월부터 포은중앙도서관을 비롯한 5개 도서관에서 겨울방학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포은중앙도서관은 초등학교 4~5학년 25명을 대상으로 주제별 책읽기와 연계한 한지에 편지글 쓰기, 매듭공예, 고서만들기, 악기합주 등 다채로운 책 놀이 활동을 준비했다.

대잠도서관은 `다시 일 년을 행복하게 살려면`이란 주제로 사랑, 관심, 꿈, 나눔 등과 관련한 도서를 함께 읽고 새로운 일 년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지내야 하는지에 대한 토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3학년 20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과 연계된 독서체험을 하고 어린이들이 올바른 가치와 행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동해석곡도서관과 영암도서관, 오천도서관도 다양한 주제로 독서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규 포항시립도서관장은 “시립도서관의 겨울방학 독서교실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책읽기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며 “각 도서관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겨울방학 동안 어린이들이 책읽기의 즐거움에 흠뻑 빠져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수강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www.phlib.or.kr)를 참조하고, 각 도서관 독서교실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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