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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서문시장에 특별교부세 40억

김진호기자
등록일 2016-12-28 02:01 게재일 2016-12-2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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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대구시 건의 수용
지난 달말 대구 서문시장 화재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별교부세 40억원이 지원된다.

행정자치부는 지난달 30일 대구 서문시장 화재 발생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대구지역의 조속한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구시가 건의한 현안사업에 대해 특별교부세 4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특교세는 서문시장 방문객의 주차 등 이용불편 해소를 위한 공영 주차빌딩 개선에 30억원, 시장 진입로 확장에 10억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문시장의 조속한 복구와 주민생활 안정을 위해 최대한 협조와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호기자 kj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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