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조선시대 왕자는 어떻게 살았을까?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6-12-27 02:01 게재일 2016-12-27 12면
스크랩버튼
국립고궁박물관 체험프로그램<BR>내년 1월2일~21까지 운영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연수)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박물관에서 조선 왕실의 역사와 문화를 재미있게 즐기면서 알아갈 수 있도록 내년 1월 2일부터 21일까지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국립고궁박물관의 대표 유물을 만나보는 전시 해설 교육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대상 프로그램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 등으로 나눠 총 3주에 걸쳐 14개의 프로그램을 64회 진행한다.

먼저 국립고궁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궁중 유물을 활용해 조선 왕실을 이해해보는 전시 해설 프로그램으로는 △조선 시대 왕자들의 삶을 알아보고, 당시 왕자들의 성향을 문(文)·무(武)·예(藝)로 분류해 퀴즈를 풀어보는`나도 왕자처럼` △전시실에서 유물을 보고 듣고, 복제 유물을 직접 만져보며 체험하는 `움직이는 보물수레`△왕의 일생을 살펴보고 왕의 도장인 어보(御寶)를 입체 퍼즐로 만들어 보는 `임금님 알고 싶어요` 등이 있다. 전시 해설 프로그램은 학년별로 수준에 맞게 대상을 구분해 운영된다.

교육 참가 신청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www.gogung.go.kr, 교육-교육 신청)을 통해 두 번에 나눠 접수한다. 전화(02-3701-7655~9)로 문의하면 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문화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