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포항시에 따르면 평소 주말 100여명이 찾던 이곳은 테마거리 준공 후 2천명 이상이 찾아오고 있으며, 특시, 가족단위의 이용객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젊은층 이용객들도 증가하면서, 데이트 장소로도 주목받을 전망이다.
포항시는 본 구간 내 볼거리 제공을 위해 철강페스티벌 출시 작품 7점을 현장에 테마거리와 조화되도록 배치했다. 또 야간 경관조명을 추가로 설치했으며, 솔개천, 물레방아, 바닥분수, 파워글라스(그래픽 동영상) 등 야간 이용객들을 위한 편의제공으로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2017년 말 완공예정인 `송림숲 가꾸기사업`이 완료되면, 송림테마거리는 명실상부한 도심 속 시민휴식공간으로 시민 모두가 찾아오고 싶어 하는 명품 숲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