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동행 문학기행 활동 성과
청도중학교 디베이트 동아리는 문학 및 사회 문제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는 동아리로 사제동행으로 이뤄지는 문학기행을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디베이트는 최근 대구 근대 골목 기행을 통해 작가의 예술적 혼과 문학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나누고, 책을 영화로 재해석 해놓은 작품(덕혜옹주) 감상을 통해 문자 언어와 영상 언어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학습했다. 또한 문학 기행 후에는 기행문 작성과 책, 영화 내용에서 학생들과 함께 토론할 만한 주제를 정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있다.
청도중 강호율 교감은 “디베이트 동아리 학생들은 사회적으로 쟁점이 되고 있는 문제에 대해 토론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며 “특히 사제동행으로 이뤄지는 문학 기행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과 함께 문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활동으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